[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2에서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위원장인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과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자문위원인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비롯한 TF 위원들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참석했다.‘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연구용역’은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회의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담당 옥현진 대주교, 소장 이철수 신부)가 ‘한국천주교회 코로나19 팬데믹 사목 백서’를 지난달 31일 출간했다.이 책은 한국 천주교회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겪었던 어려움과 통계 자료, 교회의 사목적 대응 등을 기반으로 펴낸 책이다. 2020년 초부터 3년 동안 한국 사회 그리고 종교계에 깊은 흔적을 남긴 코로나19의 영향과 이에 따른 교회의 사목적 대응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함으로써,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한국 천주교회의 시대적 과제와 임무에 대한 정리를 목표로 하고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서울 간, 경기도 시군 내, 경기도 시군 간의 통행 특성에 따라 대중교통 공급 확대와 근무방식 변화를 통한 출퇴근 혼잡을 분산하는 출퇴근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기도 대중교통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통근행태 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보고서는 수도권 통행량 및 네트워크 자료(2019~2022년, 경기연구원)를 활용해 경기도의 출퇴근 특성을 지역별·수단별로 분석했다.경기도~서울의 출퇴근은 하루 약 200만 통행이 발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가짐으로 끈질기고 우직하게 오산시 미래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이권재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오산시는 k-반도체벨트 중심의 위치와 글로벌 기업 접근성을 활용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며 주요 사업으로 AI시티 도시개발사업과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예비군 훈련장 부지 등의 활용을 계획 중”이라며 “다양한 문화 축제와 복합문화도시 조성을 통해 오산시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생활을 제공하고 교육, 복지, 행정 등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화장품·향수 매장 사업권을 4년 연장해 오는 2028년 3월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014년부터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해 온 신라면세점은 창이공항그룹(CAG)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우수한 면세점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오는 2024년 3월까지 18개월 연장을 성사한 데 이어 이번에 사업권을 추가로 4년 더 연장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로써 신라면세점은 창이국제공항 면세
정부는 석유 가격 인상에 대비해야 한다. 석유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고, 금년 말이면 100달러에 육박할 예정이다. 전 세계 석유 생산 2위와 3위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을 결정하면서 유가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비 조달이 필요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 경기 부진 등으로 원유 수요가 가격에 못 미치자 감산을 연장했다. 미국의 증산 요청에도 사우디는 전혀 동의하지 않고 자국 이익을 위해 감산을 유지하고 있다. 유가는 코로나 시대 때 마이너스 20달러까지 하락한 때도 있었다. 과거에도 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물가시대에 짠물 소비가 MZ세대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유통업계는 물론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중심으로 가성비 갖춘 제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특히 햄버거 브랜드 가운데 가성비를 갖춘 수제버거로 프랭크버거가 주목받고 있다.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프랭크버거는 최근 ‘이승기버거’로 불리는 SG버거를 출시한 바 있는데 3800원이라는 가격에 출시했다. 수제 패티 위에 불고기 특제 소스로 깊은 육향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불고기버거다.SG버거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현재 프랭크버거 자체 전체 메뉴 중 판매 점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5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박나래·강율이 개발한 요리”… 세븐일레븐 ‘웃는사장 간편식’ 시리즈 출시예능 프로그램 ‘웃는사장’에서 선보였던 인기 배달 음식을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세븐일레븐은 JTBC 배달음식 예능 프로그램 웃는사장과 단독 제휴를 통해 ‘웃는사장 간편식’ 10종을 출시한다.웃는사장은 요리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배달음식 전문점을 오픈하고 사장이 돼 매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이경규, 박나래, 강율, 덱스 등이 출연 중이다.세븐일레븐은 최근 연예인이나 유명 셀럽이 방송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때 두 번째로 큰 부동산 개발업체로 꼽힌 중국 부동산 개발회사 헝다(恒大, Evergrande) 그룹이 결국 파산신청을 했다.17일(현지시간) 헝다 그룹은 미국 뉴욕법원에서 연방파산법 15장(Chapter 15)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CNN 등 외신이 이날 전했다. ‘챕터15′는 우리나라에서 국제도산에 해당하는 것으로 외국계 기업이 회생을 추진할 때 미국 내 채권자들의 채무 변제 요구와 소송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규정이다.헝다 그룹은 한때 중국 부동산 3대 재벌에다 두 번째로 큰 부동산 개발업체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속 경기 침체)이 현실화하고 있는 중국에서 ‘대륙판 리먼 사태’까지 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출 3위 부동산 업체가 채무를 상환하지 못한 데 이어 국유 기업까지 채무 상환에 실패, 디폴트(부도) 위기에 빠진 것으로 확인되면서다.중국에서 확산하는 이러한 유동성 위기는 경기 침체에 빠진 중국경제에 치명타가 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이에 세계 2번째 규모 경제 대국인 중국의 경제가 흔들리면서 리먼 사태처럼 세계 경제위기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16일
올해 92세를 맞은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몸이 부서져라 뛰는 고령의 평화운동가는 지난 1월에도 필리핀 민다나오를 찾아 평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12년 제1차로 시작한 평화순방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았고 제32차를 기록했다. 90대의 청춘은 평화순방 때마다 청년보다 더 열정 넘치는 행보로 수많은 기적들을 만들어냈다. 정작 국내에서는 편견에 갇혀 저평가 됐지만, 그의 획기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은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본지는 6.25참전용사 출신으로 ‘전쟁종식‧평화, 하면 된다’는 인식을 인류에게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1일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2동 88-14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총 11개 동 규모로 전용 39~113㎡ 1957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25가구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들어서게 되는 광명 뉴타운은 약 2만 5000세대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뉴타운 내에서도 중심부에 조성되는 광명 센트럴 아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중국 부동산 개발회사 헝다(恒大, Evergrande) 그룹이 2년간 100조원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헝다 그룹이 홍콩거래소를 통해 2년 치를 한꺼번에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서다.지난 2021년 말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지며 그해 실적 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았던 헝다그룹은 이번에 2년간의 실적을 동시 발표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헝다 그룹의 손실액은 재작년 약 4760억 위안(약 83조 6300억원), 지난해 약 1059억 위안(약 18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중국 경제가 올해 1분기 4.5% 성장한 데 이어 2분기 6.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제로 코로나 등 규제 정책으로 낮은 성장률을 보인 것에 대비한 기저 효과 덕인 데다 시장 컨센서스도 밑도는 수치여서 경기 모멘텀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1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 기간보다 6.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2분기 이후 최고치지만 로이터가 집계한 예상치 7.3%를 1%p가량 밑도는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그동안 개방보다는 규제에 초점을 맞춰온 중국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3기 최우선 과제로 꼽힌 경제회복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민간 기업이 급증하면서 총 5000만개를 돌파, 전체 기업 유형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내수 지표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확인되면서다.이에 올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장률과 제조업 수익성 악화 등 경제회복 둔화가 이어지면서 중국이 ‘기업 때리기’에서 ‘활성화’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간이 살아야 중국 경제가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컨센서스(총의)가 있는 만큼 변화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포스코건설)가 7일 경남 김해에서 ‘더샵 신문그리니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7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5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8월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을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김해시, 경상남도 및 부산·울산광역시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외식환경 개선사업인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 벗고 나섰다.본 사업은 장기간의 코로나 시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외식 영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고 나아가 변화하는 외식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하는 군민 맞춤형 시책이다.영광군은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148개소 음식점에 테이블 교체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그동안 부족한 재원으로 영업자들의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없었기에 올해 총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을 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키 위해 ‘제13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40개 내외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전형 외 지역균형·ES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물가부담 탓에 가성비 좋은 먹거리 제품을 찾는, 이른바 ‘짠물 소비족’이 늘고 있다. 유통업계에 부는 PB상품(백화점·슈퍼마켓 등 대형소매상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 상품)제작 확대 바람도 이러한 소비추세에 맞춘 트렌드라는 평가다.이 같은 소비자들의 소비형태는 외식산업에도 불고 있는데, 특히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프랭크버거의 경우 가성비를 내세워 출시한 신제품이 자체 전체 메뉴중 점유율을 23%를 넘어서 관심을 받고 있다.프랭크버거 관계자는 “국내 햄버거 프랜치이즈가 프리미엄 전략으로 치킨 가격대의 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온라인평생교육원이 STEP으로 평생직업능력개발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도체 ▲정보통신 ▲신재생에너지 ▲환경·안전분야 ▲디자인 ▲영상 등의 신규 콘텐츠 403개 과정의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한 플랫폼종사자를 위한 콘텐츠도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로 개발된 주요과정으로는 ▲AI와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신기술 9대 분야 콘텐츠 ▲기계,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기초 학문의 기술·공학분야 ▲인문 소양